우유푸딩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스타드푸딩 밖에 나가긴 싫은데 간식으로 먹을 음식을 생각하다가 입안 가득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끼고 싶어서 푸딩을 찾아봤다. 들어가는 재료는 정말 간단했다. 설탕, 우유, 계란, 물... 오 집에 있는 걸로 금방 하겠는데 했는데 엄마가 감자전을 하러 부엌에 나갈 때 따라가 감자를 깎고 뒷정리를 하다가 그게 다 끝나갈 때쯤 시작했다. 설탕이란 게 하얀색이 있고, 갈색이 있고, 어두운 갈색이 있는데... 사실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. 찾은 영상엔 하얀설탕이나 어두운 갈색설탕으로 시럽을 만드는 것만 나와있었는데 집에는 갈색설탕만 있어서 그걸로 시럽을 만들었다. 물 : 설탕 = 1 : 2 (큰수저기준)을 냄비에 넣고 끓이면 설탕이 녹다가 조금씩 끈적끈적해진다. 휘저으면 바닥이 드러날 때 설탕이 그대로 굳는다고 하는 말도 있었.. 이전 1 다음